흑백사진관 도도하라(대표 이근배)가 나운3동 착한가게로 가입,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함에 따라 지난 12일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흑백사진관 도도하라는 군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여권사진 및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옛날교복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사진관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기로 했다. 이근배 대표는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전파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수 있도록 지역 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인 성금은 나운3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지역복지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