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꿈을 함께 응원하고 있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이 코로나19 예방활동 준수에서부터 나눔 활동까지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소비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경로당 및 복지관이 휴관되며, 감염의 위험성도 커져 어르신들의 만남이 어려워지며 사회적 연결고리가 약해지고 있다.
이에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고, 마음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안부소비운동을 전개하며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을 동시에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말벗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워킹 스루()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곁을 지켜주고 있는 친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10초의 짧은 만남이지만, 마스크와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해 드리고, 홈스쿨링 학습지를 드리며 잠시나마 위안을 주는 가족 같은 일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불안과 우울 등 마음의 고통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심리방역, 마음방역이라 한다. 이에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방역이 필요하다.
여기고, 어르신들의 정서 및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가정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으며, 감염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하는 등 뜻깊은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10분 안에 전달하는 방식이지만 복지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캠페인이다.
박민권 관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부와 안전 확인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복지관의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도록 저희가 함께 응원할게요. 우리의 일상도 머지않아 다시 회복될 거예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