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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안정화와 해상 치안 확립에 주력"

박상식 총경, 제28대 군산해양경찰서장 취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12 14:30:23 2020.06.12 14:30: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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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식(58) 총경이 제28대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박 총경은 12일 오후 1시 과장과 정박 함장 등 간부급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군산해경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부임한 박상식 서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금오공과대 학사, 충남대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해군 소령으로 군 복무를 끝낸 지난 1997년 경감 특채로 해경에 첫 발을 내딛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조함, 항공, 레저, 장비 등 어려 분야에서 근무하다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해 해양경찰청 항공과장(2017)과 부안해양경찰서장(2018)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2019)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이날 별도 취임식 행사 없이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청사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업무를 시작했다.

  박상식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은 뒤 ″태안 밀입국 사건 등 해상치안과 바다안전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라며 ″갑작스런 부임이지만, 부안해경서장을 재직했던 만큼 전북 해상을 잘 알고 있어 빠르게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바다 안전과 해상치안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11일 해상 경계 기간 및 순직 경찰관 애도기간 중 골프회동을 가진 제27대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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