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388 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군산대리점연합회와 해망동보물창고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
군산대리점연합회에서 생필품(세제, 샴푸 등) 150개, 해망동보물창고에서 생필품(통조림 햄) 20세트를 지원받았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지원단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위기 청소년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군산시대리점연합회 송정용 회장은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게 함께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해망동보물창고 최길택 대표는 “평소 위기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1388 청소년지원단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1388 청소년지원단에서 위기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적 상담 및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