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흥남동주민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6일부터 자생조직인 흥봉이봉사단과 함께 월남 참전유공자인 김성근(73, 장재동)씨 외 34명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유공자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