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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미디어교육 통한 다양한 사회활동참여 독려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이 최근 군산대 LINC+사업단(단장 김영철), 군산대 미디어연구소(소장 이주봉)와 지역사회 미디어 문화발전 및 업무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디어의 발전으로 젊은 세대와 노년층 간 디지털 활용 격차가 커져 어르신들의 미디어교육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 세대 간 교류증진과 노령인구의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디지털 소통 교육이 중요하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은 필요하다.

지역 어르신들의 미디어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활동을 독려하고, 다른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다.

이에 지역 어르신들이 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교수진들의 전문교육을 받아, 세대간의 미디어 격차를 줄이고, 자유롭게 미디어를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봉 미디어연구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대학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학생들 역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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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권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약이 기관 간 업무교류 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3개의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2020 사회복지공모사업에 선정됐고, ‘노인 대상 미디어 교육을 통한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공익광고 제작단 양성프로젝트’인 ‘미(디어로) 소(통하는 사람들)의 세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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