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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있어 오늘도 안전합니다”

개야도 의용소방대원, 초동조치로 큰불 막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19 14:14:14 2020.06.19 14:14: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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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인근 쓰레기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하며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군산 개야도 마을 내 쓰레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초 목격한 마을주민 신속한 신고로 개야도 의용소방대원이 긴급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20시 54분경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개야도 의용소방대원 4명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과 소화기를 이용해 약 2시간여 사투 끝에 불길을 잡아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걸 막을 수 있었다.

 

야간시간에 소방차량이 섬 지역에 접근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주변 갈대밭 및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어 초동조치가 늦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개야도, 어청도, 옥도 등 도서지역에서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 출동이 어려워, 군산소방서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배치해 의용소방대원들에 의해 운영돼 왔다.

 

또한 군산소방서는 지난 15일 개야도에 소방공무원을 파견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화재진압 교육과 주기적 차량정비 교육을 하는 등 도서지역 화재안전에 중점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초기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아 피해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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