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공공기관이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이하 공사)는 22일 새만금 지역 보훈대상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과 함께 한 이번 활동에서 공사는 보훈가족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용 이불을 준비해 군산․김제․부안 모두 18가정에게 지원했다.
강팔문 사장은 “나라를 위한 보훈가족들의 헌신과 노력은 그 어떤 것으로도 보답할 수 없을 것”이라며 “보훈 가족들을 매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으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힘들어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