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지난 22일 서수면 원관원 마을을 62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 로 지정하고 주택화재 예방과 주민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을 선정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안전교육과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해 초기진압과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화재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40세트를 보급하고 주민 건강관리와 가스,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동언 방호구조과장은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119정신으로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