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22일, 학교폭력에 대한 또래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될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의 발대식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지도교사와 대표 학생만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 및 적절한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군산중학교에서 결의문 낭독 후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의 임무와 활동 사항 및 요즘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 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학교전담경찰관은 오는 25일 월명중학교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등교 후 학생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