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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 넘어온 감동 가득한 ‘선물’

광주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군산학교 2곳 휴대용 소독제 기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24 16:16:54 2020.06.24 16:16: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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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가 늘어가는 가운데, 타 지역의 한 단체가 군산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제작한 휴대용 소독제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24일 광주시지역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선표․이하 광주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는 군산부설초(교장 김왕규)와 군산고(교장 조두성)를 방문해 휴대용 소독제 기증식을 마련했다.

 이날 광주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는 군산부설초에 약 567개, 군산고에는 약 810개의 휴대용 소독제를 전달했고, 전달된 물품은 두 학교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 교육실습생들에게 각각 배부된다.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방지의 염원을 담은 이번 행사는 군산에서 조연옥중국어학원을 운영하는 조연옥 원장을 통해 이뤄졌다. 평상시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던 조 원장과 광주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의 인연으로 광주에서 군산까지 ‘도(道)’를 넘어온 감동 가득한 선물이 전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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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 


 김왕규․조두성 교장은 “광주에서 직접 군산을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휴대용 소독제를 전달해주신 정성 어린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방역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선표 광주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장은 “이번 기증은 조연옥 원장님과 인연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학생들은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라고 생각하기에 가능했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전국에 있는 모든 학생이 다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는 기획재정부 인가 비영리 공익단체이며, 광주 내 사회적협동조합 22개 단체가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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