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이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무심기 가로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신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 ‘군산 미래의 숲 조성’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고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나무심기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가로환경 정비는 주민과 차량의 통행이 잦은 월명터널에서 희망루아파트 사이 대로변에 동백나무 170그루를 식재하고, 해망굴 근처 등 3개소의 대형화분 15개에 꽃을 정비한 후 측백나무 15그루를 심어 녹색공간 확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월명터널 대로변의 화단 일부에만 동백나무가 조성되어 있었던 문제점을 해소하고, 차량의 소음 및 공해 등 지역 주민들의 민원도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진신성 해신동장은 “앞으로 일회적인 소모성 가로환경은 지양하고 항구적인 나무식재를 통해 도심경관을 개선하며 해신동을 녹색도시 이미지로 가꿔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