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순으로) 여상복․노평호․최광돈․윤갑수․전병이․조헌철․김광철 후보
오는 23일 치러지는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에 7명의 입후보자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9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결과, ▲기호 1번은 여상복(서해조선소 대표) ▲기호 2번은 노평호(서진수산 대표) ▲기호 3번은 최광돈(전 군산수협조합장) ▲기호 4번은 윤갑수(전 군산수협 상임이사) ▲기호 5번은 전병이(전 군산수협 감사) ▲기호 6번은 조헌철(군산수협어촌계협의회장) ▲기호 7번은 김광철 후보(전 군산수협조합장)로 확정됐다.
이날 후보자들은 군산시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된 ‘후보자회의 및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입후보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마련됐으며,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 추첨, 후보자회의자료 설명, 공명선거 실천 협약서 서명,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조합을 위해 상호간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당선된 후에는 제시했던 공약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군산수협 조합장 보궐선거 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 다음날인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