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가 2020년 상반기 실시했던 업무 등을 평가하는 자리를 갖고 내실을 다졌다.
지난 10일 군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지역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치안결산보고회를 개최해, 각 기능에서 추진했던 주요 업무에 대한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해 살펴보고, 하반기 주요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업무 수행 평가도 이뤄져, 치안 활동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에 대한 표창 및 포상휴가 수여식도 함께 이뤄졌다.
군산경찰의 주요 성과로는 ▲군산경찰 100년사 역사 편찬 추진으로 경찰 정신 확립 구현 ▲ 탄력순찰 활성화로 성범죄 30% 대폭 감소 ▲가정폭력 적극 대응으로 사건 송치율 18.1%감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치단체 적극 행정응원 ▲마스크 대란 시 상습 판매사기 피의자 2명 구속 ▲조직폭력 상시단속 체제를 구축 및 강력범죄 선제적 형사활동으로 강력범죄 검거율 상승 등이다.
이에 반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사고 소폭 증가, 코로나19로 인해 협력단체와의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상반기 동안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보고회를 통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심과 노력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