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해안의 모 경계초소에서 근무를 서던 중 절벽 아래로 떨러져 의식불명에 빠졌던 초병이 의식회복 직후 타인에 의해 추락했다고 밝히고 있어 큰 파문이 예고되고 있다.
사건 당사자인 김 모(19) 이병은 지난 8월 17일 새벽 불침번 근무를 위해 기상 후, 초소에서 74m 이격된 초소 앞 절벽에서 20m 아래로 떨어져 신음 중인 것을 수색병력이 발견해 병원에 후송했다.
사건이 발생하자 해당 부대측은 사고자인 김 이병의 탄입대에서 자신의 생활을 비관하고, 자살을 계획하는 내용으로 작성된 메모를 발견, 자살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열흘 뒤 의식을 찾은 김 이병은 자신의 유서작성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들은 사고자로부터 “김 이병 등 4명의 군인들이 군복을 입은 군인 6명으로부터 구타를 당해 1명은 쓰러지고, 2명은 도주하였으며, 본인은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보니 병원이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타인에 의해 추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수사기관에서는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과 사고자가 참여한 가운데 함께 폭행을 당했다는 병사 3명에 대한 상해여부 및 초소원들의 행적 등을 수사한 결과 근거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김 이병의 탄입대에서 발견된 메모에 대한 필적 감정을 의뢰하는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상세히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