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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최대의 수군 기지, 고군산진”

군산발전포럼․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 주민 대상 열린세미나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7-18 14:07:40 2020.07.18 14:07:4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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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 주민을 대상으로 고군산진의 역사를 알리고, 선유도 관광자원을 재발굴하기 위한 열린세미나가 개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군산발전포럼(의장 최연성)과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위원장 조춘호)가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6일 고군산탐방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고군산진의 역사와 선유도 관광자원 발굴’이라는 주제로 강사진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종수 군산대 박물관장은 고군산진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으며, 정태균 전라남도 섬 전문위원은 여수시의 이순신 장군 마케팅을 비롯해 전남의 섬가꾸기, 그린뉴딜, 섬자원의 재발견 등 주민의 역할과 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했다.

 고군산진은 조선 후기 1624년(인조 2년)에 군산지역의 해상 방어를 위해 군산도에 설치된 수군진으로써, 고군산진이 설치된 이후 기존의 군산진은 조운의 역할만 담당하게 됐다.

 또한 선유도는 1597년 9월 16일 명량해협의 울돌목에서 단 12척의 전함으로 133척의 일본 선단을 무찌른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이 12일간을 머물며 조정에 명량해전의 승리를 전하는 장계를 써서 올렸던 곳이다.

 조춘호 선유도주민통합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에 참여해주신 선유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해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자치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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