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운영 보령효나눔센터가 노인맞춤형 서비스 대상자에게 교통안전반사지 서비스를 시행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 관리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보령경찰서로부터 교통안전 야광반사지를 후원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차, 실버카 및 신발 등에 부착하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교통안전 반사지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동차나 실버카, 어르신 신발 등에 부착해 야간 차량 운행 시 빛을 반사해 보행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스티커이다. 이는 운전자로 하여금 보행자를 용이하게 인지하게 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신발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한 어르신은 “들에서 일하다 보면 해지는 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신발에 야광반사지를 붙이고 다니면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다고 하니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야광반사지 사용을 늘려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