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마을로 유명한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1회 자연산 광어 큰 잔치가 순수한 민간단체 주관으로 열린다.
매년 5 ∼6월이면 이곳 청정해역인 서해안에는 광어를 비롯해 도미, 우럭, 갑오징어 등이 많이 잡혀 이곳 마량포구에서 열리는 광어 큰잔치는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연산 광어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자연산 광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을뿐더러 지방함량이 적어서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광어의 가장 맛있는 크기는 1∼1.5㎏정도로 몸 전체에 미끈미끈한 점액이 있고 아가미 뚜껑에서부터 지느러미까지 육질이 두텁고 단단한 것이 가장 맛이 있다.
요즈음 대다수가 생선횟감이 양식산이고 보면 이곳에서 나는 자연산 광어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마을어민들에 의하면 20여년전부터 남해안 지역에서 기술을 도입해 조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 발단이 되어 전국 최대의 자연산 광어 생산지가 됐다고 한다.
이번 자연산 광어 큰잔치는 자연산 광어가 많이 잡히는 시기에 개최하여 생산자를 보호하고 생선회를 좋아하는 미식가들은 싸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어민인 생산자와 관광객들의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행사장에 오면 1㎏당 자연산 광어회를 2만 5천원에 먹을 수 있으며 5천원만 더 내면 매운탕까지 즐길 수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이벤트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광어회 포 뜨기, 썰기, 매운탕 및 찜요리 대회를 운영하고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시식 코너, 게장 담그기 체험, 바다낚시 및 주변 해양투어, 낚시대회, 월하성 갯벌체험, 도자기 체험 광어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대형수족관을 설치해 서해안 지역에서 잡히는 어종을 전시하고 수산물 어시장 개설, 광어잡이 현장체험, 어선 등 밝히기 행사가 열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