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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무녀 해양자율방제대 방제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7-22 17:30:05 2020.07.22 17:30: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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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21일 옥도면 무녀1구 앞 해상에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의 기름 유출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군산해경과 무녀 해양자율방제대 13명은 방제 작업자 안전수칙과 함께 오일펜스, 유흡착재와 같은 방제자재 사용법과 방제작업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현장에 나가 동원된 소형 어선 2척에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펜스형 유흡착재를 U자형으로 예인해 유류 확산을 차단하는 해상 훈련도 진행했다.

 

이날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고 자발적인 초동 조치를 하는데 훈련의 중점을 두고 전개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초기에 해경 세력이 미치지 못하는 원거리 항·포구에서 지역 주민 스스로 해양오염을 제거해 깨끗한 바다 환경을 보전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군산해경 관할에 무녀도를 비롯해 비안도․신시도․선유도 등 8개소, 모두 114명의 자율방제대가 활동 중에 있다.

 

이종남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 접근성이 좋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제대의 방제 대응력을 높여,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를 확대해 방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연중 수시 모집 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어촌계와 단체는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539-24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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