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군산에 72.1mm 상당(어청도 176.5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전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오는 26일까지 도내 20~60mm의 비가 또 예보돼 있고, 서해안과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집중호우가 올 수 있어서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도와 시는 24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저수지, 산사태취약지역 등 재해위험지역 점검 및 예찰을 강화해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 확인 시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는 피해발생 후 늦어도 10일 이내에 시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