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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휴가철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특별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피서기간 동안 빈집털이로 인한 절도 및 피서지 성범죄와 불법촬영 등 범죄 증가가 우려됨으로 적극적인 예방 및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군산서는 범죄 예방진단을 통해 빈집털이 다발 지역 및 발생 취약 시간대를 분석해 '하절기 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하고, 경찰기동대와 지역경찰 등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범죄예방을 위한 단속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민경 협력단체가 동참하는 치안활동 확대를 통한 지역 범죄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주요 피서지인 선유도 등에 성범죄와 불법촬영에 대해서도 여성청소년, 형사 기능 등과 합동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피서를 다녀올 수 있도록 경찰이 적극 활동해 안전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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