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장마철 안전점검과 코로나19를 함께하는 릴레이 우리동네 합동순찰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룡동주민센터는 코로나19 방역 및 장마철 안전점검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릴레이 합동 순찰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합동순찰’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지역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32개 통을 돌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동장,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도보 순찰하며 공공시설물의 고장·파손 여부, 재해위험 및 상습 침수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복지 사각지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소룡동 주민센터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확인된 민원사항은 담당 부서에 즉각 조치를 요청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 스스로가 해결 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순찰을 통해서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하는 소룡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