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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인권침해 예방․검거분야 전국 우수 경찰서로 선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7-31 11:32:52 2020.07.31 11:32: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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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예방과 검거분야에서 전국 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신안 염전노예‘사건으로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례가 알려지며 군산해경은 매년 대대적으로 인권보호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산해경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두 44일간 진행하며, 장애선원 보험금 사기사건으로 A(여․ 47)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조업 중 상대어민을 폭행한 B(남․ 5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함께 내외국적 선원과 수산업에서 일하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난이도 높은 인권침해 사건 해결 등을 인정받아 우수 인권침해 예방 경찰서로 선정됐다.

 

군산해경은 피의자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전담반을 운영하고 인권 친화적 수사공간 조성으로 인권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인권침해는 장기간에 거쳐 피해자가 폭행 등에 익숙해져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주위의 신고가 없다면 그 정황이 알려지기 어렵다”며 “우리 주위 이웃과 사회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선원 등을 상대로 부당한 채무를 지게한 뒤 수 천 만원을 갈취한 유흥업소 업주 등에 대한 정황을 추가로 파악하고, 금명간 관련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는 등 인권침해 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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