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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새만금 수질보전을 위해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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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도 새만금수질개선과(과장 서재영)는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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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을 방문한 이들은 새만금 상류하천 변에 방치된 쓰레기가 비가 오면 하천으로 오염물이 유입되던 것을 마을주민과 함께 수거하고 꽃을 심어 또 다시 쓰레기 투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환경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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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분리배출, 불법소각 금지, 과다한 비료사용 자제,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등 농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점오염 저감과 환경보전에 대한 홍보와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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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미래세대인 중․고등학생들과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만경강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만경강 신천습지 생태탐방과 함께 인근 지역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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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새만금 상류에서 하류까지의 생태 건강성 확인을 위한 조사분석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경강 3개 지점, 동진강 3개 지점에 대한 어류조사를 실시했고, 향후 두 차례 추가 조사를 거쳐 결과를 단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유하며 유관 연구기관 및 각 급 학교 등에도 배포해 생태보전과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에도 각 단체들은 도민과 함께 전북의 미래먹거리 보고인 새만금을 위해 상류하천 수질보전활동과 교육 및 홍보활동을 활발하고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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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은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익산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실천운동본부, 강살리기 완주군네트워크, 강살리기 정읍시네트워크 5개 단체에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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