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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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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신일라이팅 컨소시엄(대표 손승호․손덕익)은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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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일라티잉 컨소시엄(제조사(주)신일라이팅, 시공사 제이에이치산업(주), 운영사 켑코에너지솔루션(주))은 지난해 군산시 가로등 임대용역사업을 진행 향후 7년간 시 가로등에 대한 설치와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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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사인 신일라이팅은 지난 2012년 설립돼 고객만족과 친환경을 바탕으로 제품에 정성을 기울여 지난해 기술개발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LED(조명기구, 가로등, 보안등) 등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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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탁식에 참석한 배주범 신일라이팅 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이웃들에게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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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같은 날,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 소속 가족자원봉사단(단장 조은숙)도 수제 면마스크 800장(환가액 400만원 상당)을 제작해 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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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1년 결성해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온 조은숙 가족자원봉사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고자 봉사단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기탁한 성품이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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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세대 등에게, 수제 면마스크는 관내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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