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은 20일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마스크 2,500매를 전달했다.
옥도면은 지난 7월 27일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면서 방역물품 배부와 자체 소독을 매주 실시하였고, 주 1회 정기 자체 소득 실시 및 경로당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관리책임자 지정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에 유칠식 면장은 경로당을 찾아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질환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유칠식 옥도면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더위쉼터로써 경로당을 개방하는 만큼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소속된 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침착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옥도면에서는 18개 마을 이장들과 카카오톡 대화방을 개설·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코로나19 국민행동요령 등을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 마스크 지원물품은 수령 즉시 배부하는 등 도서민의 생활안정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