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동장 주병선)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오)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4일 관내 주거환경취약가구 6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례회의를 통해 곰팡이와 싱크대 노후로 주거환경이 불량한 독거세대 중 6가구를 선정, 도배·장판교체, 씽크대 교체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천정이 부서져 집안에 쥐가 들어오고,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 놓아 악취 등으로 이웃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는 2가구는 이정오 위원장과 주병선 중앙동장의 재능기부로 천정보수와 부엌 미장을 하고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단,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집안 쓰레기를 처리했다.
중앙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고 이후에는 본인 스스로 청결한 주거상태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방문 상담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정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병선 중앙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애쓰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 지원, 김장김치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