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동장 조경수)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목욕 및 식사대접을 함으로써 깨끗하고 위생적인 노후생활과 더불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결성된 독거노인 목욕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중 목욕봉사가 꼭 필요한 노인을 선발하여 대중목욕탕을 이용, 무료목욕을 실시함은 물론 봉사자와 독거노인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마음의 때를 벗기며 함께하는 정을 나누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20여명의 독거노인이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임선혜 단장은 “맨몸을 서로 부딪치며 목욕을 하다보면 따뜻한 몸의 온기를 제 작은 손길로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통하게 되고 이를 통해 인간애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독거노인 목욕봉사단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봉사주기 및 운영방법 등을 다양하게 모색함과 동시에 ‘1인 1구좌 갖기’ 운동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확대해 갈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