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어(예비)인 현장체험
(선유도어촌체험마을)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광철․이하 군산수협)이 ‘귀어(예비)인 1대1 멘토단’을 운영할 예저정이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수협은 도내 어촌에 귀어한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어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이 있는 선배 어업인, 전문가 등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멘토링을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수산행정 경험이 풍부한자, 내수면양식(미꾸라지, 메기, 동자개, 흰다리새우), 해태(김)양식, 어선어업(꽃게, 쭈꾸미, 오징어)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자 10명으로 구성했다.
군산수협에 따르면 현재 멘토링을 신청한 귀어(예비)인은 30명이며,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멘토를 받고자 하는 귀어(예비)인은 누구든지 전라북도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sealife.org)에서 신청하면멘토와 매칭 후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산수협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교육시스템을구축해 오는 10월부터 귀어(예비)인 기초교육 및 전문교육(어업창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며, 도내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는 교육․상담 및 정책지원, 컨설팅 등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