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수․공공위원장 전은성)가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꿈드림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운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월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꿈드림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법정 한부모가정 중 중학생 자녀 15명에게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한 희망 선물을 세대 당 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오는 11일까지 꿈드림이사업 신청서와 사연을 접수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가 물품 구입 후 영수증 제출 시 현금을 지원하며, 구입이 어려운 경우 직접 물품 구매 후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더 커진 한부모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은성 나운1동장은 “나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