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 6시경 소룡동의 한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불이 나 1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31일 오후 6시경 소룡동의 한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불이 나 1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05명과 살수차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1일 오전 6시 30분경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폐타이어 야적장에는 타이어 분쇄물 600여 톤이 보관돼 있었고, 고무 재질의 특성상 화재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