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중심기압 950hpa․크기 중형․강도 매우 강)은 오는 2일과 3일, 전북 서해안지방에 100~150mm의 많은 비와 최대풍속 30~50m/s의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산시는 1일 시청 5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협업부서 16개부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태풍 진행 상황 상시 모니터링 및 신속대응을 위한 상황전파(안전총괄과) ▲태풍 특보발효 시 상황별 긴급복구반 가동(건설과․산림녹지과․수도과․하수과) ▲관내 주요 항내 선박결박 및 인양(수산진흥과) ▲협업부서 및 읍면동, 관과소 협조체계 강화(행정지원과) ▲인명피해 및 침수․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 순찰 강화(전부서) ▲특보발효 시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전부서) ▲시민불편 최소화 위한 응급복구 적극 지원 등을 논의했다.
강임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태풍 대비와 총력대응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재산피해 최소화, 인명피해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가용 행정력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