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장(총경 최홍범)가 수해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군산서는 지난 31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약 180만원을 최근 2달여간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앞서 군산서는 3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 위해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한 바 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난 유례없는 긴 장마기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