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유우종) ‘옥구119지역대’가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군산소방서 옥구119지역대는 기존 청사의 노후화와 옥구읍 지역민의 구급서비스 질 저하 및 인근119안전센터(지곡119안전센터, 소룡119안전센터)의 출동 집중화 부담의 문제로 신축청사(옥구읍 상평로 15)로 이전했다.
옥구119지역대는 지난 1일 새로운 청사에서 인원 12명, 장비2대(펌프차, 구급차)를 배치해 신축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고, 구급차 신규 배치 및 구급대원의 추가 투입으로 옥구읍 소방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출동 집중화를 분산시킬 계획이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신축이전은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기존 99㎡의 규모에서 총 부지면적 895m2, 건축면적 209m2으로 확장·이전했으며 약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전·절차를 완료했다.
군산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소방서비스 제공 평준화를 위한 원대한 목적으로 이전한 만큼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