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이 독거 중장년층에게 균형잡힌 식사와 주기적인 안부확인을 위해 희망찬 마음찬 반찬배달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용덕)는 지난 9일 삼학동관 내 복지사각지대 독거 중장년층 대상을 발굴해 밑반찬 배달을 시작했다.
반찬배달사업은 저소득 독거 중장년층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10명에게 9월부터 연말까지 2주 1회씩 밑반찬과 국을 전달한다.
고용덕 민간위원장은 “복지발굴대상에서 소외되는 독거 중장년층에게 밑반찬과 함께 이웃의 온정을 배달하면서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현종 삼학동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홀몸 중장년 가구에게 정기적인 밑반찬 배달을 실시함으로서 안부 확인 및 고독사를 방지해 행복한 삼학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