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우주베키스칸 국적의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10대 남성과 30대 남성으로, 각각 유학과 취업차 군산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명 모두 지난 1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공항버스를 이용해 군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확진자의 자가격리장소 CCTV 확보와 소독을 완료했으며, 인천검역소에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조사 요청공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