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 야미도마을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관내 취약계층 도서민들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투기 행위 감시를 통해 사전예방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야미도마을에서는 세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이웃돕기성금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았다. 야미도 바다환경지킴이 사업단은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취약계층 도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다시 찾고 싶은 야미도마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칠식 옥도면장은 “기탁받은 성금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관내 취약계층 도서민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