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해양수산정책협의회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과 군산시가 지난달 말부터 지난 14일까지 비대면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군산항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해양수산정책협의회는 군산해수청과 시가 군산항 발전과 군산지역 해양수산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군산항 항로 준설사업 조속 추진, 금란도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반영, 군산내항 도시재생뉴딜 사업과 환경개선, 군산에서 장자도 여객터미널까지 직행버스 노선 확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이번에 협의된 사항에 대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인 청장은 “지속해서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군산항과 군산지역의 해양수산 발전방안 등 각종 현안사항을 수시로 논의해 양 기관 간 공동 대처를 하는 등 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