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이 16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홀몸가구 80세대를 대상으로 명절 떡과 음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에 고향방문을 자제해달라는 방역 수칙으로 인해 더욱더 가족을 보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0세대, 새마을협의회에서 40세대를 선정해 음식 등을 마련했으며, 복지통장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명절맞이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김선봉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시는 분이 없기를 기대하며,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여 혼자 계신 분들께 정성스레 명절음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