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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發 전북 지역사회 N차 감염이 심각한 가운데, 군산에서도 이와 연관된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확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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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군산22번(전북10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산22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익산시 소재 결혼상담소를 방문한 A(여.60대)씨로, 익산13번(전북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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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지난 14일부터 몸살,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을 느껴 16일 전북도 재난문자를 수신하고 오후 1시경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17일 오전 6시 30분경 익산시 보건소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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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군산시보건소는 현재 A씨의 두 자녀에 대한 검사 실시 및 접촉자들에 대한 추가 동선을 확인하며 방역을 실시하고, A씨의 카드 내역 확인 및 GPS를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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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임준 시장은 “최근 익산에서 방문판매와 관련해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만큼 지역 외 이동을 최소화하고 개인위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면서 “이번 확진자의 특징이 전파력이 강한 만큼 소규모 모임이나 개인 모임들을 자제하며 더 이상의 확진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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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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