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명품 수변도시 새만금에 부유식 건축물 제작

고군산군도 등과 연계해 관광명소로써 가치 높일 전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9-17 16:21:09 2020.09.17 16:21:09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명품 수변도시 새만금에 부유식 건축물이 제작될 예정이어서, 관광명소로써 새만금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새만금이 가진 넓은 정온수역(파도가 없는 잔잔한 수역) 등을 활용해 새만금의 상징물이 될 수 있는 부유식 건축(Floating Building)사업 발굴에 나섰다.

 ‘물 위에 떠 있는 건축물’을 뜻하는 부유식 건축물은 이미 해외에서 관광·레저시설 외에 수변지역의 주거 용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두바이의 상징물인 버즈 알 아랍 호텔 등이 부유식 건축 방식으로 만들어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새만금은 방조제를 통해 바다와 분리된 넓은 정온수역을 갖고 있어 부유식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땅을 매립하지 않고 물 위에 부유식 건축물을 지을 경우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어 부유식 건축사업의 최적지라고 평가받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부유식 건축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6일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용역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사례조사를 통해 새만금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부유식 건축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부유식 건축사업을 통해 새만금에 명품 수변도시에 어울리는 상징물을 조성한다면, 고군산군도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명소로써 새만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