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18일 서울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전시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새만금 개발을 추진을 위해 강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양 청장은 서울 국립항공박물관 최정호 관장과 간담을 나누고, 전시실과 체험공간 등을 둘러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박물관의 전시 및 운영 방향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양 청장은 “먼저 개관한 국립항공박물관의 전시ㆍ운영 방법(노하우)을 배워 새만금에 건립 중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만들어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도 박물관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관장은 “과거의 것을 쌓아두는 박물관이 아닌 새만금의 미래를 담는 박물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짓는 건축물로,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이 간척의 과학적 원리와 가치를 느끼고 새만금의 미래가치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