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이 추석을 맞아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국화를 식재하고, 주도로 및 간선도로 제초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산뜻한 가로경관 조성 및 쾌적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정비에 나섰다.
옥서면은 최근 자생단체 회원과 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이 힘을 모아 면사무소 및 보건지소 앞 그리고 공항로 회전교차로 등에 비치되어있는 화분에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화 600여 본을 식재했다.
또한 여름 긴 장마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주부터 옥서면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성묘객들을 위해 관내 공동묘지 제초작업도 할 예정이다.
김영섭 면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하여 추석 명절 귀경을 자제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번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옥서면을 만들기 위해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