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하게 추석나길”

군산지청&법사랑위원회, 사회시설에 성금 전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9-22 09:53:16 2020.09.22 09:53:1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신형식․이하 군산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법사랑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신형식 지청장과 김동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은 군산 6곳과 익산 5곳 등 모두 11곳에 총 7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신 지청장과 김 회장은 지난 21일 군산의 생명샘 지역아동센터, 경로식당과 익산의 사랑원에 방문, 성금을 직접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훈훈한 명절나기를 기원했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대가 다양한 생명샘 지역아동센터는 운영비를 지출하면 사실상 아이들의 활동비가 부족하고 후원받기도 힘든 현실이어서, 프로그램 비용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선정했다.

 또한 경로식당은 매월 첫 번째 목요일, 군산지청과 법사랑위원회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무료급식소로, 시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일일 이용자가 많아 운영이 힘든 상태다. 이에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익산지역 방문지인 사랑원은 법정 등록된 기초생활수급권 지적장애인과 무호적자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로, 수해로 인해 거주와 생활이 힘든 상태며,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와 후원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인적․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성금을 전달했다.

 그밖에 더숨구구센터(옛 ‘나눔의집’), 열린학교 지역아동센터, 푸른솔주간보호시설 등 8곳의 사회시설에는 따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형식 지청장과 김동수 회장은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복지시설, 정신장애 보건시설 등을 방문해 성금 또는 물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매년 명절에 진행할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