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조인갑․농협 군산시지부)가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9월 21일 농협 군사시지부는 임피면과 개정면 위치한 메론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군산시지부 및 지역본부 축산사업단과 관내 지역농협, 군산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90여명이 합동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 메론 수확 및 포장작업을 하며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제한 등 수확철 인력 수급이 어려워진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조인갑 지부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농협직원들의 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확철 농가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