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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백미를 전달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가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장에너지(대표이사 박준영)는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 소룡동과 미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200포(6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장에너지는 매년 명절마다 소룡동과 미성동에 백미를 기탁해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준영 군장에너지 대표이사는 “명절은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포함한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준석 미성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는 군장에너지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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