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과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조인갑․이하 농협 군산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24일 군산농협과 농협 군산시지부는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태풍 피해를 본 고령농가 20곳에 전달했다. 전달한 꾸러미는 추석 명절에 필요한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박형기 조합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 배려와 협력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군산농협은 그 일선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농협, 농협 군산시지부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봉사단(회장 김성희) 30여 명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임피면 소재 메론 농장을 방문해 수확과 선별, 박스포장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