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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가 28일부터 민원인 편의와 효율적 민원업무 수행을 위해 통합민원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모든 경찰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산서는 민원실과 본관으로 나눠지던 민원동 건물 전체를 통합민원실로 변경해, 민원업무 외에도 수사민원상담․유실물업무․집회신고․지문사전등록․미아·가출 업무 등 본관에서 수행하던 민원업무도 민원동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민원인의 편의성은 높아지고 청사를 민원구역과 보안구역으로 분리할 수 있게 돼 경찰서 방호역량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출입구에 장애인램프와 장애인화장실을 신설하는 등 청사이용의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사회적약자의 민원업무 편의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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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통합민원실 설치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진행된 사업인 만큼, 민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경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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