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 이하 나운복지관)이 지난 추석명절 주공4단지(1,729세대) 전 세대 주민들과 명절맞이 인사를 진행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나운복지관은 주공4단지 전 세대 인사를 위해 군산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복지홍보물을 포함한 간식꾸러미를 준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인사를 나눴다.
코로나19 여파로 복지관의 모든 사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마스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긴식꾸러미를 받은 김 모씨(75)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식들도 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방문해주고, 명절을 홀로 보내 외로웠는데,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세대에 살고 있는 김 모씨(60)는 “이렇게 전 세대에 일일이 인사나눔 진행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직원들 고생했고 감사해요.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라고 전했다.
장정열 나운복지관장은 “이번 전 세대 인사나눔은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나누고,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주민 한분 한분과의 만남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진행된 인사나눔은 사람사랑치과, 참사랑요양병원, 군산원예농협, 농협은행수송점, 광성교회, 성화교회, 지평선교회, 블루오션산업, 올담식자재협동조합, 호남지방통계청, 혁신건설, 은아설비, 현대자동차(주)군산서비스센터, 삼성에스원, 하늘케어, 신성와이에이치, 조동용과 더불어 밴드 개인후원, 문00 개인후원자, 주민주도형활동기획 프로그램 ‘이웃지기’ 회원, 기동대 의경 봉사단, 참사랑요양병원, 나운주공4차 관리소와 마이홈센터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