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에서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생명살림 공동체 운동’이 전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옥구읍새마을협의회(회장 김태원)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옥구읍 둔산마을 일원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버스정류장 및 세대별 방역활동 ▲생명살림운동 강사교육과 생활 속 실천운동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에코비누 만들기 및 지역민 비누 나눔 등을 진행했다.
이는 각 지역실정에 맞게 새마을지도자와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해 풀뿌리 공동체운동과 지역봉사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민지원사업으로써, 군산시가 후원하고, 군산지역 자연유래 한방화장품
회사 미즈코(대표 신세희)가 협찬을 맡아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김태원 옥구읍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19 상황도 어찌 보면 인간이 만들어 놓은 재앙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면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구환경보존과 생명살림운동에 미력하나마 나와 우리 마을부터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방역과 에코비누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